누군가의 삶을 구하는 긴급번호, 헬프스티커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 함께합니다
JTBC 중앙사보 2021.09.02
JTBC 10주년 ESG 캠페인 "함께 붙이고 함께 시작해요"

개국 10주년을 맞은 JTBC가 시청자에게 받은 사랑을 선한 영향력으로 환원하기 위해 ESG 캠페인 ‘헬프스티커(HELP STICKER)’를 진행한다. 방송 프로그램을 보면 종종 출연자 의상이나 물건의 상표를 가리기 위해 테이프를 덧붙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헬프스티커' 캠페인은 이렇게 쓰이는 테이프를 하나의 미디어로 활용해 긴급 전화번호를 알리는 활동이다. 예를 들어 학교폭력은 117, 아동학대와 동물 학대는 112, 여성 긴급번호는 1366처럼 꼭 기억해야 할 번호를 새겼다.

 

긴급 전화번호를 알리는 ‘헬프스티커’ 디자인

캠페인을 알리는 영상도 제작했다. JTBC의 작품 속에서 아동학대·학교폭력·성희롱 등 다양한 상황을 발췌해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JTBC 출연진이 헬프스티커를 옷에 붙인 모습이나 스티커를 다양하게 활용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JTBC 콘텐트마케팅팀 사우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해방타운’ ‘세리머니 클럽’ ‘내가 키운다’ ‘펫키지’ 등 JTBC 예능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헬프스티커를 붙이고 녹화를 진행했다. 배경이 학교인 ‘아는형님’은 학교폭력 신고 번호를 붙이는 식으로 프로그램과의 연관성을 염두에 뒀다. ‘방구석1열’ 동물 영화 특집(8월 22일 방영)에서는 동물 학대 신고 번호를 새긴 스티커를 붙인 출연진이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이야기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헬프스티커 캠페인과 함께한 ‘방구석1열’

 

JTBC는 캠페인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JTBC PLUS 트렌드부문과도 협업했다. 엘르·에스콰이어 등 4개 매거진은 JTBC 프로그램 출연진의 화보와 캠페인 스페셜 페이지를 기획해 캠페인을 알리고 있고, 공식 SNS에서도 캠페인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쉽게 만날 수 있다. 10월호에는 구독자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헬프스티커를 삽지로 포함했다. 9월 중순부터 시청자도 퀴즈나 인증샷 등 다양하게 마련된 이벤트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JTBC 콘텐트마케팅팀은 “방송사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기획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 “뉴스에서 학대 피해 소식이 끊임없이 이어지지만 정작 어디로 신고해야 하는지 사람들은 정확히 모른다. 피해자는 물론 목격자가 빨리 신고만 해도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신고 번호를 알리는 일부터 시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노지수 과장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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