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JTBC빌딩(이하 창조관)이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창조관은 2017년 설계 당시부터 크리에이티브 콘텐트 팩토리(Creative Contents Factory)라는 콘셉트 아래 매체 간 시너지 창출에 최적화된 공간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예술·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한 건축물에 수여하는 서울시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84개 작품이 응모해 각 축을 벌였다. 시상식은 9월 8일 '2021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리며 건축주(중앙홀딩스)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 동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