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유튜브, 선거 방송 라이브로 인기 고공 행진
중앙일보 중앙사보 2021.11.04
시리즈 도합 67만 뷰 기록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이 '윤석만의 뉴스뻥(이하 '뉴스뻥'), '강찬호의 투머치토커'(이하 '투머치토커') 등 킬러 콘텐트가 안착하면서 구독자 20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 4·7 재·보선을 맞아 라이브로 진행한 개표 방송은 신문사 선거 개표 방송으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안팎의 관심이 집중됐다. '뉴스뻥'의 진행자인 윤석만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개표 방송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올 1월 라이브를 시작하면서 윤희숙 전국민의힘 의원 인터뷰가 53만 뷰를 기록하는 등 라이브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방송사처럼 화려한 CG는 없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한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4월 재·보선 라이브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10일 방송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최종 경선 라이브는 무려 4시간 남짓 진행됐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출연한 '1부- 상대에게 듣는다' 등 3부로 구성한 이날 방송은 10월 말 기준 시리즈 도합 67만 회라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 편당 한 시간이 넘는 영상임을 고려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다.

 

윤 위원과 강찬호 논설위원, 중앙일보 비디오팀은 이달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라이브도 준비 중이다. 윤 위원은 함께하는 비디오팀 팀원들과 강 위원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내년엔 대선이라는 큰 이슈가 있으니 잘 준비해 '중앙일보 유튜브 채널로 개표 방송을 보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만 위원과 나눈 일문일답은 온라인 사보 아중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아 기자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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