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0위 안에 JTBC 예능 프로그램이 3편이나 올랐다.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썰전’이 각각 3·4·7위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19~21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다. 4월 조사와 비교해 ‘비정상회담’은 5→3위, ‘냉장고를 부탁해’는 11→4위, ‘썰전’은 8→7위로 상승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무한도전’(1위), ‘슈퍼맨이 돌아왔다’(2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삼시세끼-정선편’(8위), ‘진짜 사나이’(9위), ‘개그콘서트'(10위)보다 순위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