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T PLAY SHARE'가 실현되는 공간사업자로 발돋움할 것
메가박스 중앙사보 2022.01.06
2022 메가컨퍼런스

지난해 12월 28일 2022 메가컨퍼런스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REBOOT, 다시 메가박스'를 키워드 삼아 메가박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코로나19에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홍정인 메가박스 대표이사

 

홍정인 대표는 메가박스의 미래 전략인 '6대 4 포트폴리오'를 언급하며 포트폴리오를 채울 '플랫폼'과 '콘텐트'에 대해 설명했다. 홍 대표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그저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으로만 한정 짓지 않고,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재정의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콘텐트 비즈니스는 "투자·배급을 포함한 영상 콘텐트는 물론 비(非)극장 사업 모두를 담는다는 의미에서의 콘텐트"로 정의했다. 또 "극장 사업자를 넘어 공간 사업자로서 도약하고 나아가 고객의 시간을 가장 많이 점유하는 동시에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가 되자"며 "2022년을 메가박스가 다시 시작하고, 다시 성장하고, 다시 혁신하는 원년의 해로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각 본부의 전략과 새해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멀티플렉스본부는 지점의 자율에 맡긴 디지털 매체 광고 운영, 멤버십 강화 계획을 전했고, BP본부는 STEM 지점 확장과 잭슨피자 등 새 F&B 프랜차이즈 사업을 소개했다. 스튜디오M은 콘텐트 IP(지식재산권) 확보부터 플랫폼 유통까지 아우르는 종합 스튜디오라는 목표를 밝혔다.

이은지 사보기자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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