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개국 10주년 프로젝트 '기억저장소' 가치와 비전을 담다
JTBC 중앙사보 2022.01.06
캐스팅 비화부터 보도 뒷얘기 임직원 참여로 지속 업데이트

JTBC 개국 10주년 프로젝트 '기억저장소'가 지난해 12월 24일 공개됐다. 1년여에 걸쳐 구축한 '기억저장소'에는 100여 명의 임직원 인터뷰와 미래의 후배들에게 남길 만한 귀중한 사료가 담겨 있다. '기억저장소'의 대문, '이달의 JTBC'는 지난 10년 동안 벌어진 매달의 주요 이슈가 자동으로 재생되고, 그 아래에는 콘텐트가 업데이트한 순서대로 노출된다.

첫 번째 탭인 'ABOUT JTBC'는 JTBC가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을 한눈에 보여준다. 두 번째 탭 '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의 제작 뒷 이야기를 담은 '제작노트'와 해당 프로그램의 사료를 담은 '아카이브'가 부문별로 나뉘어 있다. 예를 들어 검색창에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검색하면 박해준 배우의 캐스팅 비화뿐 아니라 클레이 사격장 장면의 연출 의도를 모완일 감독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드라마는 물론 예능·보도·교양·스포츠 그리고 디지털 부문의 제작진과 기자들이 다른 곳에선 들을 수 없는 제작과 보도 뒷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준다.

 

세 번째 탭 '히스토리'는 JTBC 경영사를 담았다. JTBC 10년사에서 빠질 수 없는 연도별 주요 연혁부터 미래에도 참고할 만한 자료를 아카이브로 정리했다. 특히 2011년 '개국' 부문에선 약 10년 전 종합편성채널 승인을 위한 임직원의 피땀 어린 노력과 열정을 인터뷰로 확인할 수 있다. 10년사를 생생히 풀어쓴 '10년사 E북'과 JTBC의 상징인 내일컨퍼런스, 우리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브랜드 변천사도 담았다.

 

'기억저장소'의 기본 차림은 끝났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참여다. 펜으로 메모한 초기 프로그램 기획안, 제작 과정에서 고생하는 스태프의 모습, 열띤 취재 현장과 사내 주요 행사까지. 현재, 그리고 미래에 JTBC의 식구가 될 임직원에게 남기고 싶은 사료는 언제든, 누구든 올릴 수 있다. 댓글, 대댓글, 좋아요로 소통도 가능하다. 1월 말까지 새로운 콘텐트를 많이 올려준 임직원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문의는 e메일(jtbc.memory@jtbc.co.kr)로 할 수 있다.

이새누리 기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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