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겨울 액티비티 이용률 전년 대비 5.5배 증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중앙사보 2022.02.10

휘닉스 평창이 이번 겨울 시즌 초보 스키어를 겨냥한 서비스로 액티비티 이용률을 지난해 대비 5.5배 끌어올렸다. 2020년 겨울, 코로나19로 인해 스키장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뒤 1년 만에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휘닉스 평창은 지난해 12월 겨울 시즌을 시작하면서 타 스키장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투숙객 대상 스키 입문 강습과 리프트 종일권 단일 판매를 도입했다. 스키 이용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주고, 스키 초보자에게는 가볍게 스키와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블루캐니언 윈터스파의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로 늘리는 강수도 두었다. 저녁까지 스키장을 이용한 고객들이 밤에는 스파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나의 여행 패턴을 만든 것이다. 선 스키-후 스파의 새로운 공식을 도입하자 블루캐니언 윈터스파는 겨울 두 달 사이 단일 매출로만 약 3억원을 기록했다. 단체 여행객이 드물어진 요즘 개별 여행객의 방문으로만 이뤄진 수치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운영 전략이 고객에게 통한 것으로 평가된다.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액티비티 이용률 증가와 함께 스키하우스 라운지를 포함한 온도레스토랑, 캠핑 BBQ 등의 식음업장 이용률도 최대 8.5배 증가했다. 버려진 부지를 리뉴얼해 선보인 스키하우스 라운지는 약 40종의 뷔페식에 아프레 스키(Apres -Ski) 라이브 공연(오후 7시부터 2시간)과 무제한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이용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성공적인 겨울을 보낸 휘닉스 평창은 이제 봄을 준비하고 있다. 휘닉스호텔앤리조트 마케팅기획파트는 "겨울 시즌에 얻은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봄에는 올 데이 뷔페를 포함한 올인클루시브를 합리적으로 경험하는 체험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윤희 사보기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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