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서른, 아홉' 상승 기류 … 다시 JTBC 드라마의 시간!
JTBC 중앙사보 2022.03.03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10% 육박 화제성 지수도 최상위권 랭크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과 ‘서른, 아홉’이 봄바람을 탔다.

 

JTBC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선보인 신작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과 ‘서른, 아홉’이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두 편의 드라마는 예측 불가한 전개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회 자체 시청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온라인 화제성 지수와 클립 영상 재생 순위(스마트미디어렙 집계 기준) 역시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스틸

지난달 12일 첫 방송된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은 기상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기상청이라는 색다른 직장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두 주인공이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하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 4회는 9%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화제성 역시 2월 4주 차 드라마 부문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흥행력을 입증했다(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

 

‘기상청 사람들’의 책임 프로듀서인 김형철 EP는 "두 주인공의 '사내 연애'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재미 요소겠지만, 남은 회차에서는 드라마 제목처럼 기상청 '사람들'의 이야기에 좀 더 포인트가 맞춰질 것 같다. 기상청 직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과 그들이 가진 다양한 고민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향후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JTBC ‘서른, 아홉’ 스틸

 

지난달 16일 첫선을 보인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역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작별 등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각각 차미조, 정찬영, 장주희 역을 맞아 세 친구의 슬프지만 찬란한 시절을 그려내고 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끝에 지난달 24일(목) 방송된 4회 방송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JTBC 역대 수목드라마 최고 기록이다. 화제성 역시 2월 4주 차 수목 드라마 1위, 전체 드라마 3위를 기록했다.

 

‘서른, 아홉’을 담당하고 있는 김세아 EP는 "시한부를 다루고는 있지만, 기획 의도는 인생을 잘 마무리하는 과정을 보여주자는 것”이라며 “서른아홉은 많지도, 어리지도 않은 나이다. 시한부라는 '유한한 시간'을 맞닥뜨린 상황 속에서 서른아홉을 앞둔 사람과 그 나이를 지난 사람, 모두가 공감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JTBC 드라마 흥행사를 다시 쓰고 있는 ‘기상청 사람들’과 ‘서른, 아홉’은 각각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30분,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조유진 사보기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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