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스튜디오, SLL로 사명 변경 “글로벌 콘텐트 리더 도약해 전 세계 시청자 사로잡는다”
SLL 중앙사보 2022.04.07

JTBC스튜디오가 ‘SLL’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시장을 향해 도약한다. SLL(에스엘엘)은 Studio LuluLala(스튜디오룰루랄라)의 약어로, 전 세계인의 일상에 ‘룰루랄라’하는 순간을 더해 줄 콘텐트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독자적인 회사명을 통해 전 세계 콘텐트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뜻도 담았다.

 

그동안 SLL은 기획·개발부터 제작, 투자, 유통까지 콘텐트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완성형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했다. 계열사인 필름몬스터는 물론 BA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버드, 스튜디오 슬램, 스튜디오 피닉스, 앤솔로지 스튜디오, 콘텐츠지음,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퍼펙트스톰필름, 프로덕션 에이치 등 국내 유수의 드라마·영화·예능 제작사를 산하 레이블로 두며 한국 최고 수준의 콘텐트 제작 역량을 갖췄다. 또한 하우픽쳐스, nPio, 베티앤크리에이터스 등 다수의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제작 역량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는 OTT 플랫폼 ‘티빙’에 투자해 티빙 오리지널 콘텐트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했고, VA코퍼레이션에 초기 지분을 투자해 CG/VFX 분야로도 역량을 강화했다. 정경문 SLL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드라마·영화·예능·디지털·CG/VFX·음악·매니지먼트·MD 등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콘텐트 리더로 한층 도약하겠다는 뜻”이라며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는 최고의 프리미엄 콘텐트 제작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은혜 사보기자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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