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리더 중앙그룹을 향한 혁신의 시작 ‘네오중앙 TF’출범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22.04.07
계열사별로 TF원 골고루 선발 근무 환경에서 조직 문화까지 임직원 인터뷰 통해 개선 예정

중앙그룹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네오중앙 TF’(이후 네오중앙)가 지난달 18일 상암동 중앙일보빌딩 14층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총 14명으로 구성된 TF는 올 상반기 동안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씩 모여 그룹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네오중앙은 앞서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조인스넷 게시판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다. TF 코디네이터인 이경호 중앙홀딩스 인사팀 과장은 “계열사의 이슈와 현황을 최대한 많이 다루기 위해 여러 회사에서 고루 선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지원한 사람은 되도록 선발하도록 노력했지만, 한 계열사에서 신청자가 몰렸을 경우에는 별도의 선정 과정을 거쳐 추가로 인원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마켓 리더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 한분 한분이 세상의 흐름과 완전히 동기화하길 당부한다”며 “이를 위해 조직문화와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네오중앙은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물리적인 근무 환경부터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의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여러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임직원 인터뷰도 진행한다. 개선 속도를 기준으로 당장 시행이 가능한 사항을 1차로, 중장기적으로 바꿔 나가야 할 사항을 2차로 구분해 구성원과 공유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간다는 목표다.

 

중앙그룹 조직문화 혁신 프로젝트에는 TF 외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우리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네오중앙 대표 e메일 (neojoongang@joins.com)로 아이디어를 보내면 된다. 좋은 의견을 제안한 임직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아래는 TF 구성원들이 밝힌 포부.

 

◆ 장현석 대리 (콘텐트리중앙 WIDE팀)

중앙그룹의 스포츠와 공연, 문화사업을 담당하며 여러 계열사와 협업해왔습니다. 자연스레 중앙그룹이 일하는 문화에 관심을 갖던 중,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TF에서 만난 선후배, 동료들과 ‘오랫동안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 이윤주 사원 (콘텐트리중앙 IT기획팀)

최근 들어 조직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느끼게 되어 네오중앙TF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어떤 조직문화가 더 좋은 조직문화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통해 회사와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만들고 싶습니다.

 

◆ 김용문 과장 (JTBC 인사팀)

최근 외부 기업들을 보면 앞다퉈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맞는 조직문화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네오중앙TF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소통하고, 문제가 있으면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김은아 기자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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