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예능 강자 JTBC, 매력 부자 신작들로 이름값 증명 나섰다
JTBC 중앙사보 2022.04.07
뜨거운 씽어즈’‘쇼다운’ 출격 ‘유명가수전’도 감동 무대 예고

명품 음악 예능의 강자 JTBC가 이번 봄 서로 다른 매력의 화제작을 연이어 선보이며 명가의 계보를 잇는다.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뜨거운 씽어즈’와 ‘쇼다운’이 각각 ‘대결 없는 착한 오디션’과 ‘브레이킹 배틀’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15일 선보이는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은 ‘유명곡 배틀’이라는 키워드로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이하 ‘싱어게인2’)의 열기를 이어간다.

 

나이 총합 990세, 평균 나이 57세에 달하는 열정 만렙 시니어들의 합창단 도전기를 그리는 ‘뜨거운 씽어즈’(월요일 밤 9시 방송)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4.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국민배우 김영옥과 나문희를 비롯해 김광규·장현성·이종혁·우현·윤유선·전현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던 출연진들이 김문정 음악감독, 가수 최정훈의 지도 아래 노래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쳤다. 특히 분당 최고시청률 7.1%를 기록한 김영옥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무대는 그만이 전할 수 있는 위로와 울림으로 많은 시청자의 눈시울을 젖게 만들었다. 유튜브에 오른 관련 영상 조회수가 도합 200만 회에 달할 만큼 여운이 계속되고 있다.

 

‘뜨거운 씽어즈’에서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르고 있는 배우 김영옥

 

반면에 ‘쇼다운’(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은 클래스가 다른 브레이킹 배틀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길거리부터 올림픽까지 섭렵한 월드클래스 브레이킹 크루들이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톱티어급 브레이킹 크루 8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대결구도가 볼거리를 더한다. 저지(judge)로 나선 박재범, 이우성, 제이블랙의 촌철살인 심사평 또한 관전 포인트다. 브레이크 댄스가 다시 붐을 일으키길 바라는 의도로 기획된 만큼 비보잉 문화에 어떻게 불을 지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쇼다운’ 스틸

 

‘쇼다운’과 함께 금요일 밤을 책임질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이하 ‘유명가수전’)은 추억의 음악으로 승부를 벌인다. 김기태·신유미 등 ‘싱어게인2’ 톱6가 레전드 가수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프로그램으로 톱6가 ‘유명곡’의 주인공을 만나 음악적으로 교감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는다. MC 유희열·규현과 팀을 나눠 리메이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다시 무대에 오른 유명 가수들은 누구일지, ‘싱어게인2’팀이 이들과 만나 어떤 무대를 재탄생시킬지 기대를 더한다. 15일(금)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조유진 사보기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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