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온 ‘시티포레스티벌’, 1만3000여 명 모여 땀흘렸다
HLL 중앙사보 2022.06.02
‘피케팅’을 방불케한 예매 전쟁 중앙그룹 브랜드도 지원 사격

지난달 21일, 22일 한강 노들섬에서 열린 ‘시티포레스티벌 2022’(이하 시포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JTBC PLUS 주최로 올해 5회를 맞이한 시포레는 2020년 온라인으로 열렸던 ‘랜선시포레’에 이어 2년 만에 야외 행사로 돌아왔다.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운동 프로그램(유료)에 참여했고, 현장을 방문한 1만여 명의 일반 시민도 SLL, 헤이뉴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JTBC PLUS 럭셔리부문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장장 7개월간 TF 조직을 운영했다. 러너블도 기획· 운영에 함께 참여했다. 그 노력의 산물로 올해 시포레는 예매 오픈부터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허니제이, 최여진, 김동현, 임나영 등 셀럽과 강하나, 이지은, 비타민 신지니 등 유튜브로 익숙한 국내 피트니스 분야 전문가 및 파워 유튜버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노들섬에 마련한 4개 스테이지에서 댄스, 줌바, 발레핏, 크로스핏, 필록싱, 밸런사이클, 타바타, 요가, 명상 등 20여 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티포레스티벌 2022에서 배우 최여진(왼쪽 둘째)이 참가자들과 함께 줌바를 추고 있다.

운동의 열기를 식혀주는 콘서트도 열렸다. 5월 21일 저녁 7시에 열린 ‘엘르 스테이지’는 힐링 보이스를 대표하는 뮤지션 십센치, 죠지, 유라, 미노이가 늦봄의 낭만을 선사했다. MZ세대가 사랑하는 뮤지션들로 꾸민 라인업 덕분에 예매 시작 1분 만에 티켓이 모두 팔리는 ‘피케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케팅)이 연출됐다.

 

한편 이번 시포레 공식 스폰서 인 ‘배럴핏’을 비롯해 중앙그룹 브랜드인 SLL, 헤이뉴스 등이 참여한 다양한 브랜드 체험존도 인기였다. JTBC PLUS의 매거진 사총사 엘르, 코스모폴리탄, 하퍼스 바자, 에스콰이어도 함께했다. SLL은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에이드를 선물했고, ‘워크맨’ 노동주와 안주를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헤이뉴스는 구독자가 직접 디자인하고 꾸미는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워크맨' 노동주로 더위를 식혀준 SLL 부스

올해 시포레는 홈트(홈트레이닝)와 혼런(혼자 러닝) 같은 비대면 운동 문화가 당연시되는 코로나19 사회상 속에 단비처럼 등장했다. 모처럼 대규모 인원이 모여 춤추고 운동을 하며 함께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여태껏 가봤던 페스티벌 중 최고” “내년에도 꼭 개최해 달라” “알찬 프로그램과 풍성한 선물로 티켓이 아깝지 않았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정채원 대리 JTBC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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