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헌트’, 개봉 첫날 압도적 예매율 1위! 여름 극장 사냥 시작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중앙사보 2022.08.11
GV·무대인사 오픈 동시 매진 뜨거운 관심에 암표까지 등장 144개국 선판매로 작품성 입증

 

영화 ‘헌트’가 지난 10일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를 제대로 사냥했다.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이 투자·배급하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제작 단계부터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이뤄진 이정재-정우성의 재회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에는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아 7분간 기립 박수를 받았다.

 

칸 초청 이후 더욱 높아진 대중의 기대는 ‘헌트’의 개봉 전 GV(Guest Visit)와 무대 인사에서 증명됐다. 지난달 29일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 한 GV와 4일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함께한 감독간의 대담 GV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것. 특히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하고 이정재 감독, 정우성 배우가 참석한 GV는 예매를 시작한지 15분 만에 좌석 628석이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6일과 7일 이틀간 부산과 대구에서 열린 23회차 무대 인사도 모든 좌석이 매진되며 8월 극장가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GV를 향한 기대는 암표까지 등장하게 했다. 12일 예정된 3차 GV가 오픈 직후 매진되자 이른바 프리미엄을 붙인 고액 티켓이 온라인상에서 거래된 것이다. ‘헌트’의 각색과 연출, 주연까지 세 가지 역할을 완벽히 해낸 이정재가 직접 영화 이야기를 들려 주는 자리인 만큼 과열된 관심이 불러일으킨 하나의 해프닝이었다. 제보를 받은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은 공식 SNS를 통해 암표상에 대한 강력 대처 및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VIP 시사 및 언론 시사를 통해 미리 영화를 만난 언론과 평론가들도 “그야말로 짜릿함 그 자체!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첩보 액션물의 탄생!” “밀도 있는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액션, 배우들의 치열한 열연” 등 잘 짜여진 각본과 연출, 화려한 액션에 대해 높은 별점과 호평을 전했다.

 

이처럼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헌트’는 오는 9월 개막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됐다.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힌다. 캐나다는 물론 미국·유럽·아프리카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를 소개하는 유서 깊은 영화제로, 매년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헌트’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 돼 다음 달 15일 북미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최고 번화가인 타임스스퀘어 광장에 광고가 걸리며 해외 팬들과 만났다.

 

‘헌트’는 해외 144개국에 선판매되는 성적을 거뒀다. 프랑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주요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 태국, 인도 등과 판권 판매계약을 맺었다. 해외 배급사의 한 관계자는 “‘헌트’는 스토리도 물론 훌륭하지만 두 남자의 인생과 자긍심, 신념이 담겨 있어 좋았다”고 구매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국내외 높은 관심 속에 10일 개봉한 영화 ‘헌트’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변다혜 대리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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