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 우리가 지킨다! 휘닉스, 해안 정화활동 ‘바다쓰담’ 캠페인 열어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중앙사보 2022.08.11
한 달간 투숙객 인증샷 이벤트 26일엔 임직원 참여 활동 열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8월 한 달 동안 해안 정화활동인 '바다쓰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여름,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고객에게 장갑과 생분해 봉투 등이 담긴 키트를 나눠주고 해안 정화활동 ‘바다쓰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지난 여름 450여 명의 고객이 바다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었다” “비닐 봉투가 30분 만에 꽉 차서 아이가 놀라워 했다” “이틀 동안 바다 쓰레기 줍기에 진심” 등 참여한 고객들의 다양한 후기가 SNS에 올라왔다.

 

휘닉스 제주는 올해도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는 해안 정화 이벤트를 벌여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휘닉스 제주 고객 중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객실에 비치된 바다쓰담 봉투(생분해)를 사용해 신양섭지해수욕장이나 광치기 해변 등 제주 바다에서 쓰레기를 수거 한 뒤 SNS에 해시태그를 포함한 인증샷을 올리면 된다. 이렇게 남긴 인증샷을 프런트에 보여주는 고객에게는 친환경 비누를 증정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리조트 각 층에 있는 분리수거장에 버리면 미션 완료다.

 

 

오는 31일까지 ‘바다쓰담’ 활동 인증샷을 제시하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투숙객은 친환경 비누 3종(샴푸, 린스, 바디워시)을 받을 수 있다.

 

허장열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총지배인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지역 사회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리조트가 맡아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투숙객이 즐겁게 참여하고,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환경보호 활동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바다쓰담’은 중앙그룹이 지난해부터 벌여온 해안 정화활동이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그린 메신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광치기 해변에서 약 300㎏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기도 했다.

 

중앙그룹은 오는 26일, 지난해에 이어 그룹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 정화활동을 마련했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해변에서 신양리 어촌계 주민, 제주도청 직원과 함께 중앙 가족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올해는 매년 파도를 타고 밀려와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불편을 주는 해양 쓰레기와 파래를 제거할 계획이다.

도선미 사보기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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