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번호 새긴 JTBC‘ 헬프스티커’, 국제 광고제에서 기획력 잇따라 입증 받았다
JTBC 중앙사보 2022.08.11
‘뉴욕 페스티벌’ 엔터 부문 입선 ‘부산국제광고제’ 6개 부문 진출

JTBC가 개국 10주년을 맞아 선보인 ‘헬프스티커’ 캠페인이 ‘2022 뉴욕 페스티벌’과 ‘부산국제광고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JTBC는 개국 10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환원하기 위한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명 ‘헬프 스티커’ 캠페인으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상표를 가릴 때 흔히 테이프를 붙이는 데 착안했다. 학교폭력 117, 아동학대 112, 여성긴급번호 1366, 동물학대 112 등 긴급번호를 알리는 스티커를 제작해 출연진의 옷이나 소품에 부착하고 JTBC 방송에 노출한 것이다. ‘아는 형님’에는 학교폭력 신고 번호를, ‘방구석1열’ 동물 영화 특집에서는 동물 학대 신고 번호를 새긴 스티커를 공개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월, JTBC ESG 캠페인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2 뉴욕 페스티벌’ 브랜디드 콘텐트·엔터테인먼트 부문 Shortlist(입선)에 선정돼 그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뉴욕 페스티벌’은 ‘The New York Festivals IAA’의 주최로 1957년 출범해 매년 5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어 이달 25일 열리는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에서도 Brand Experience & Activation, Design, Media, PR, Education, Peace & Justice 총 6개 부문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매년 약 60여 국가에서 2만 여편에 달하는 작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세계적인 광고제에서 두 번의 좋은 성적을 거 둔 JTBC는 ESG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유진 사보기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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