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매거진 쎄씨가 디지털 플랫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3~4일 서울 청담동 플레이스 제이에서 열린 ‘쎄씨 디지털 광고주 런치’에서다. 이 간담회는 패션과 뷰티 관련 주요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틀에 걸친 행사에는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정 쎄씨 편집장은 쎄씨 모바일이 어떻게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지 소개하고 쎄씨 디지털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쎄씨 모바일은 매거진과 별도로 모바일에 100%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쎄씨 모바일은 페이지당 글자 수를 200자 이내로 제한하면서 제품의 이미지를 강조한 사진 위주로 편집하고 있다. 해당 제품의 온라인숍으로 바로 연결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쎄씨는 디지털 영상 제작에서도 앞서 나가고 있다. 유튜브 이용자와 메이크업 영상을 촬영하고 유명인들과 브랜드 홍보 영상을 제작한 뒤 쎄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올리고 있다.
김 편집장은 SNS에서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캠페인을 펼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란 디지털 영상과 콘텐트를 제작해 온라인상에 제공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는 또 “아시아의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대해 한국의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을 아시아에 소개하는 ‘아시아 트렌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유상규 쎄씨 광고팀장은 “쎄씨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모바일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면서 쎄씨가 진행한 K뷰티 페스티벌, K뷰티 어워즈 등을 소개했다.
윤경혜 제이콘텐트리 M&B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쎄씨는 브랜드와 상품을 대중에 알리는 최고의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쎄씨 디지털 플랫폼의 우수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