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걸고 일하는 사우들에 매력적인 일터 만들겠다”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23.01.05
네오중앙의 목표는 ‘마켓리더’ 일하는 문화 뼛속까지 바뀔 것 2023년 중앙그룹 시무식

“10년 안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레저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최고의 회사를 만들겠다.”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밝힌 네오중앙의 선명한 지향점이다. 홍 부회장은 2일 서울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2023 중앙그룹 시무식’에 참석해 네오중앙의 진정한 의미와 이를 통해 만들고자 하는 중앙그룹의 모습을 공유했다. 지난해 5월 네오중앙 출범 이후 그룹 최고경영자가 임직원과 대면해 그 취지를 직접 설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

홍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차세대와 동기화’ ‘약속이 기반되는 새로운 성과주의’ 등을 강조했다. 네오중앙을 두고 “세월의 순리를 따르는 것”이라며 “차세대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미리 습득하고 조직적으로 체화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네오중앙에는 ‘인재와 성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담겨 있다”며 “‘로열티’라는 단어 대신 ‘약속’ 이라는 키워드가 우리 회사에 새롭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 다. 지난해 임원 인사를 두고 ‘홍GO’를 통해 한 차례 밝힌 것과 같이 성과에 대한 ‘약속’을 지켜낸 직원은 과감히 발탁하고, 능력 있는 인재에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기겠다는 것이다.

 

홍 부회장은 “현재 네오중앙의 제도들은 버전 1.0”이라고 정의했다. “앞으로 타사의 선진 사례를 검토해 회사와 개인 간의 상관관계를 고도화할 수 있는 제도를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자신의 인생을 걸고 우리 회사의 미래를 그리고자 하는 사람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며 “영입하려 무리하지 않아도, 이탈을 설득하지 않아도 인재들이 물 밀듯이 몰려드는 그런 회사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네오중앙의 목표는 단연 업계를 선도하는 ‘마켓리더 중앙그룹’ 이다. 홍 부회장은 “일하는 문화는 뼛속부터 바뀔 것”이라며 “파괴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를 하는데 네오중앙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시도를 마음껏 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네오중앙의 제도들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룹 최고 권위의 포상인 ‘중앙인상’ 시상도 열렸다. 수상자로는 안혜리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경란 스튜디오잼 대표, 박성은 SLL 제작1본부장과 정대윤 SLL 수석PD(공동 수상), 박철수·이재규 필름몬스터 대표(공동 수상),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정명동 HLL 에스콰이어BU장, 성치열 JTBC PLUS 마케팅본부장, 장재영 휘닉스중앙 영업마케팅본부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관계기사 3면)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관객이 있는 시무식’으로 열렸다. 이날 첫 출근한 그룹 신입사원 47명을 포함한 임직원 70여 명이 함께했다. 홍정도 부회장의 신년사는 조인스넷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김은아 기자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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