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과장’ 없어지고 모두 ‘리더(Leader)’된다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23.01.05
2023 네오중앙 총정리

2023 네오중앙 총정리

 

‘마켓리더 중앙그룹’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 ‘네오중앙’이 올해부터 본격 가동된다.

 

지난해 12월 각사 인사팀은 변화하는 인사 제도의 세부 가이드를 전파하기 위해 임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을 위해 중앙사보에서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들을 소개한다.

 

 

◆ 직위체계와 승격 제도

 

먼저 직위체계는 사원부터 수석부장까지 6단계 로 나누던 것을 역할에 따라 AL(Associate Leader), CL(Competent Leader), EL(Expert Leader)의 3단계로 구분한다. 이를 위한 승격의 기준 또한 새로워졌다. 우수 인재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제도’를 도입해 발탁 승격의 기회를 확대했다. 그동안 직급별로 일괄 적용했던 승격 메리트(승격에 따른 연봉 인상액)는 성과주의 강화 기조에 발맞춰 개인의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즉 우수 성과자일수록 더 많은 승격 메리트를 받게 되는 것이다.

 

 

◆ 평가와 보상

 

홍정도 부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약속이 성과주의의 새로운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의 평가 방식은 목표에 대한 사전 합의 절차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연말에 사후 평가하는 시스템이었다. 올해부터는 연초에 개인별로 목표를 수립하고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달성 과정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제도가 개편된다. 직책자는 코칭에 대한 리더십을 기를 수 있고, 구성원은 결과에 대한 수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임직원들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적용 시점은 계열사별 상이).

 

 

◆ 복리후생

 

복리후생에도 변화가 있다. 먼저 만 3년, 6년 근속자는 J.Creative Week(제크위크)로 재충전의 기회를 얻게 된다. 제크위크 대상자는 휴가 5일과 100만원 상당의 베네핏(지원금 50만원, 휘닉스 이용권 30만원, 메가박스 이용권 20만원)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만 10·15·20·25·30년 근속한 구성원에게는 장기근속휴가 10일과 100만원 상당의 베네핏을 부여한다. 제크위크와 장기근속휴가에 해당하는 임직원은 별도의 안내 e메일로 본인이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룹웨어에서 결재를 통해 휴가 내용을 상신하면 지원금과 휴가일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개편된 복지 포인트 또한 눈길을 끈다. ‘네오중앙포인트’는 기존 중앙패밀리포인트와 신설되는 J.Creative Point(제크포인트), 건강검진 포인트로 구성된다. 제크포인트는 제크데이와 연계해 자기계발, 문화생활, 건강관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별로 카드를 발급해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조인스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건강검진 포인트는 임직원이 직접 검진기관에 예약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신설됐다. 앞으로는 네오중앙포인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검진기관과 날짜를 선택해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건강검진 휴가를 유급으로 제공한다.

 

장성환 중앙홀딩스 인사팀장은 “네오중앙은 트렌드를 반영하고, 시대와 동기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앙그룹이 일터로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구성원들의 책임의식이 강화되고 좋은 성과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이경호 리더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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