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 중앙그룹 봉사단 뽑아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23.03.02
계열사 임직원 40여 명 신청

중앙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임직원 실행조직인 중앙그룹 봉사단이 지난달 16일부터 열흘간 신규 봉사 단원을 모집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는 단원은 총 14명. 이들은 기존 봉사단원 중 활동 연장을 신청한 16명과 함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규 단원 모집에는 총 15개 계열사에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활동의 진정성을 위해 지원서 문항의 난도를 높였던 것을 감안하면, 당초 봉사단이 예상했던 규모보다 많은 숫자다. 이들은 이달 2일까지 봉사단 임원들의 꼼꼼한 선정 과정을 거쳐 단원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합격 여부는 3일 발표될 예정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공지한다.

 

지난해 겨울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과 함께한 김장 봉사

신규 단원으로서 가장 먼저 하게 될 일은 발대식 참석이다. 봉사단원들은 오는 9일 열리는 발대식에서 성실한 활동을 약속하는 서약서를 쓰고 앞으로 1년간 활동 계획과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중앙그룹 봉사단은 2020년 7월 창단한 뒤 꾸준히 그룹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참여해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그룹의 다른 임직원들에게 봉사활동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는 것은 물론, 복지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활동 3년차를 맞는 동안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과 서울시 꿈나무마을을 운영하는 ‘기쁨나눔재단’ 등 협력하는 기관도 늘고 있는 추세다.

 

중앙그룹 봉사단은 활동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는다. 긴급구호, 환경 보호, 헌혈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그룹을 대표해 달려 나갈 예정이다. 이윤희 봉사단 부단장은 “재작년과 작년에도 열심히 움직였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팬데믹으로 인해 제약이 많아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올해는 좀 더 우리 사회 곳곳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꼭 봉사단 소속이 아니어도 그룹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아 기자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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