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올인클루시브’ 통했다 … 중앙그룹 합류(2016) 이후 최대 실적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중앙사보 2023.04.06
휘닉스, 6년 전보다 매출 66%↑ 전년도와 비교해도 29% 성장 객실·F&B 고급화 전략 적중 “더 매력적인 공간 만들겠다”

“휘닉스에 박수를.”

 

지난 3월 22일 열린 CEO 인사이트 포럼에서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이윤규 대표와 송호영·허장열 총지배인에게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라”고 요청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휘닉스는 3년간 이어진 팬데믹의 긴 터널을 뚫고 거둔 역대 최고 실적들을 공식적으로 보고했다. 자리에 참석한 그룹 임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지난해 휘닉스가 거둔 성과는 눈부시다. 매출 기준, 2021년 대비 29% 성장했다. 중앙그룹의 일원이 된 2016년과 비교하면 66% 이상 성장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런 성장은 휘닉스가 ‘사계절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성공적으로 변화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휘닉스는 올인클루시브 호텔앤드리조트를 지향하며 객실과 레저, F&B 등 모든 분야에서 가치와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했다. 여름과 겨울 등 전통적인 성수기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트를 개발해 휘닉스의 고객이 다시 재방문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그 결과 2022년 올인클루시브 상품은 휘닉스의 매출 신장을 견인하며 시장에 자리잡았다. 2022년 매출 중 휘닉스 평창은 38%, 휘닉스 제주는 58%를 올인클루시브가 차지했을 정도다.

호텔·리조트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객실에서도 휘닉스는 지난 한 해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특히 작년 7월 전 객실을 새로 리모델링한 휘닉스 평창 스카이콘도는 여유로운 객실 면적에 고급스럽고 모던한 인테리어, 울창한 숲과 스키장 슬로프를 감상할 수 있는 명품 뷰 등 최고급 리조트 객실다운 모든 요소를 갖춰 휘닉스의 가치 상승을 견인했다.

 

F&B 또한 지난해 휘닉스 이용객 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자랑했다. 휘닉스 평창은 청와대 및 5성급 호텔 셰프 출신인 신충진 총조리장이 강원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이용해 계절별 다양한 요리를 제공했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 ‘온도’를 비롯해 ▶스키하우스 라운지 ▶와인 마리아주 ▶포레스트 야외 BBQ 등 수준 높은 요리를 다양한 장소와 콘셉트로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업그레이드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도 천혜의 경관 섭지코지의 자연을 오롯이 즐기며 최고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제주 안에서도 최고의 뷰를 보유한 레스토랑으로 평가받는 민트 레스토랑과 ▶코지 뷔페 ▶ 해랑 한식당 ▶섭지 올데이 라운지 ▶불턱 BBQ ▶모들 비어가든 등은 고품격 파인 다이닝부터 가볍게 즐기는 치맥 세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다양하고 매력적인 식음장이 있어 또 방문했다”는 이용객 후기가 다수 있을 만큼 휘닉스는 최고의 F&B를 보유한 곳이 됐다.

 

지난해 최고 실적 달성을 일궈낸 이윤규 대표는 “누군가에겐 겨울 스포츠의 추억으로만 남아 있었을지 모를 휘닉스를 시대 변화에 맞게 업그레이드시켜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급화, 고도화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 머물고 싶어하는 호텔 그리고 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경문 매니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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