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 ‘두 척’으로 확대 … “워크숍, 고객사 초청도 가능”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23.04.06
지난달 20일 새 시스템 오픈 업무 관련 ‘다양한 활용’ OK

“오늘 강남으로 외근 가는데 뭐타고 갈까?”

 

이런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당연하게도 승용차 또는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먼저 떠올린다. 중앙그룹 임직원이라면 여기에 한 가지를 얹을 수 있다. “오늘은 날씨도 좋은데 쾌적하게 페리 타고 가시죠.”

 

지난해부터 운행한 중앙그룹 페리가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지난달 20일 운행을 재개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사우들이 페리를 더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예약시스템도 도입했다. 새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PC와 모바일에서 페리 예약 조회는 물론 언제, 어디서든 예약할 수 있다. 특히 페리 운항과 이용엔 날씨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일주일 동안의 날씨를 예약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은 물론 안전도 챙겼다.

 

페리를 이용하려면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것이 먼저다. 이때 본인이 원하는 위치에서 셔틀 차량을 요청할 수 있다. 하차 시에도 본인의 목적지까지 셔틀 차량을 타고갈 수 있다. 셔틀 차량 탑승부터 페리 승하차의 모든 시점에 안내 직원이 상주하기 때문에 대기 시간 등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다.

 

출발지와 도착지로 선택할 수 있는 선착장은 서울 지역 내 상암, 망원, 여의도, 동작, 잠원, 잠실, 뚝섬 등 총 9개다. 개인의 외근·미팅 일정에 맞춰 이용하면 된다. 이번에 예약 시스템이 정비되며 가장 편리해진 점은, 본인이 사전에 예약한 일정보다 조금 빠르거나 늦게 탑승하게 될 경우라도 담당자에게 사전 공유하면 해당 시간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탑승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적의 외근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운영 중인 페리는 총 2대다. 8명까지 이용하는 작은 배는 ‘폴리(Paulie)’,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큰 배는 ‘루시(Lucy)’다. 폴리는 라틴어로 ‘작은(small)’을 뜻한다. 작지만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이동 수단으로 제격이다. 루시는 라틴어 ‘lux’에서 유래됐다. 빛이라는 의미를 담아 낮이든, 밤이든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다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루시는 빠르진 않지만 편안하게 한강에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고객사 초청이나 각종 이벤트, 부서 워크숍을 진행하기에 좋다. 

 

페리는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까지 언제든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현재부터 14일 이후 시점까지 가능하다. 당일 이용을 원한다면 이용 시간 2시간 전까지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조인스넷 공지사항 참조.

이우섭 리더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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