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KBS 총무시설부 시설관리팀에서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을 방문했다. 여의도 KBS 사옥의 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 공사를 계획하던 중, 최신 설계와 설비를 적용한 JTBC의 방송시설 및 사무실, 공용 공간들을 둘러보기 위해서다. 이들은 JTBC 총무팀 김태완 리더의 안내로 중앙일보빌딩과 JTBC빌딩에 있는 스튜디오·네오스테이션 등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과 관리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한 방문객은 “여러 층이 오픈된 개방형 스튜디오가 특히 인상 깊었다”며 “엘리베이터에서 업무공간으로 바로 이어지는 동선이 굉장히 효율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