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블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매년 제품, 패키지, 건축, 사용자 경험(UX), UI 등 다양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56개국 1만1000여 개 출품작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러너블은 ▶달리는 몸의 기울기를 모티브로 로고 및 서체를 활용해 디자인을 통일성 있게 시각화한 점 ▶누구나 달리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러닝 콘텐트를 효과적으로 구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러너블은 사용자가 오롯이 달리기에 집중하도록 간편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크리에이티브 그룹 브렌든(BRENDEN)과 협업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왔다. 가장 애를 쓴 부분은 러너블 앱의 다양한 콘텐트를 직관적이고 일관성 있게 보여주는 것이었다. 러너블이 지향하는 도전과 역동의 에너지, 활동적인 움직임을 대표하기 위해 브랜드 컬러는 블루를 채택했다.

심벌 그래픽인 ‘Runable Colon’은 3개의 점으로 러너블의 아이덴티티와 핵심 가치를 표현했다. 거리를 표시하는 기호(.)와 시간을 구분하는 기호(:)를 결합한 이 로고는 세상 모든 러너들이 자신만의 러닝을 찾아가도록 그들이 달려온 거리와 시간 속에 러너블이 항상 함께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류영호 러너블 대표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러닝 콘텐트로 성취감과 건강, 활력을 제공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셜 러닝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