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다는 영상. 최근 온라인 콘텐트의 무게 중심은 이렇게 변하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이런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달 문을 연 ‘백상예술대상 TV캐스트’(이하 백상캐스트)다. 백상캐스트(http://tvcast.naver.com/isplus)는 5월 26일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당일에만 총 66개의 영상 콘텐트를 생산해 전체 재생수 260만 건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를 디지털 세대인 10~20대 젊은 층에게도 알리기 위한 노력의 성과다. 백상 캐스트는 이런 성공을 바탕으로 일간스포츠에서 생산하는 연예·스포츠 기사에 영상을 더하는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는 앞으로도 이용자가 요구하는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