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지원금' 1000만원 걸고 아마추어 여성 골퍼 샷 대결
JTBC PLUS 중앙사보 2015.06.22
디즈니 콜렉션 아마추어 레이디스 챔피언십 22일 첫 방송, 6개월 대장정 60명 도전자 중 톱3에 상금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이 프로선수처럼 상금 걸린 대회에 나선다. 22일 JTBC GOLF(대표 정경문)에서 처음 방송될 ‘디즈니 콜렉션 레이디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월 오후 11시10분, 24부작)에서다. 총 상금 1000만 원(1등 500만원)을 놓고 6개월간 골프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상금은 골퍼들이 내건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쓰여 일종의 꿈 지원금이다.

 

22일 오후 11시 10분 처음 방송될 JTBC GOLF의 ‘디즈니 콜렉션 레이디스 아마추어 챔피언십’의 한 장면.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이 프로선수처럼 ‘꿈 지원금’ 1000만원을 놓고 총 6개월 간 골프 대결을 펼친다.


대회 참가자 60명은 스트로크 플레이(총 타수로 승패를 겨루는 시합), 버디트라이, 파세이브, 스킨스 게임, 매치플레이 등의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룬다. 기존 아마추어 대회와 달리 라운드별 탈락자를 가려내고, 패자부활전으로 재도전의 기회도 주는 갬블(Gamble) 형식을 적용했다.

 

디즈니 챔피언십은 경기 장면뿐 아니라 우승을 향한 참가자들의 도전 과정과 인간미도 고스란히 담아낸다. 첫 방송에선 예선전과 본선 1라운드에서 고군분투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예선전은 경기도 여주시 스카이밸리에서, 본선전은 충북 충주시 금강 센테리움에서 열린다.

 


◇ 버디 트라이 = 버디 이상은 -3점, 파를 기록하면 -1점을 얻고 보기 이하를 기록하면 스코어가 없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수록 우승이 유리하다. 더블보기, 트리플보기 등의 스코어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선수들은 과감한 플레이를 하게 된다.

 

◇ 파세이브 = 파 이상이면 0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3점이 주어진다. 멋진 버디를 기록하기보다 위기 상황에 절대 무너지지 않도록 스코어의 안정성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 스킨스 게임 = 선수들은 9홀 매치플레이를 펼치는데 동점을 기록한 홀에서는 점수를 나눠 갖지 않고 다음 홀에 걸린 점수에 누적시킨다. 경기 내내 고전하다가도 점수가 누적된 홀에서 이기면 한 번에 역전할 수도 있다. 다른 경기 방식보다 더 확실하게 상대의 집중력을 무너뜨릴 수 있다.

김당아 대리 JTBC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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