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상반기 주요 뉴스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15.06.29
JTBC 상암시대 JMnet 창립 50년 JTBC 예능 대세 JP 증언록 연재 …

올 상반기 중앙미디어네트워크엔 크고 작은 변화와 성과들이 이어졌다. 특히 창립 50년을 맞는 해여서 하나 하나의 변화와 성과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중앙사보 편집실이 JMnet의 상반기 주요 뉴스를 정리해봤다.  /임선영 기자

 

 

JTBC 상암시대 개막

JTBC를 비롯한 JMnet 방송 계열사가 올 초 서울 상암산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JTBC빌딩 1층엔 방문객이 촬영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스튜디오’가, 2층엔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오픈 부조정실’이 있다. 최근엔 1~3층과 건물 앞 광장에 다양한 견학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창립 50년

올해는 JMnet 창립 50년, 지천명(知天命)의 해다.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4월 20~23일) 등 축하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창립 기념행사는 9월 21~22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JTBC 예능 전성시대

5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한국갤럽) 10위 안에 JTBC 예능 프로그램이 3편 올랐다. ‘비정상회담’ ‘냉장고를 부탁해’ ‘썰전’이 각각 3·4·7위를 기록했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는 6월 조사에서 한 계단 더 뛰어 3위로 올라섰다. 


새 그룹웨어 JoinsNet 탄생

종전 그룹웨어인 Jnet+를 대체하는 새 그룹웨어 JoinsNet이 올 초 선보였다. 사우들이 사용할 수 있는 e메일 용량이 최대 5GB(일반직군은 2GB)까지로 크게 늘어났고 메신저 등 다양한 모바일 기능도 겸비했다. 검색 기능 역시 한층 강화됐다.


중앙일보의 인쇄 대행 매체 100종 돌파

Jpressbiz 등 중앙일보의 인쇄사업장들이 인쇄를 맡은 외부 매체 수가 100종을 돌파했다. 2009년 인쇄대행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6년 만이다. 100종 돌파에는 한국일보 수주가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디지털 공간에서도 맹활약

JMnet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중앙일보·JTBC·쎄씨·이코노미스트 등이 개별적인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은 물론 매체 간 시너지도 내고 있다. 또 누드코리아 등 신문과 방송을 융합한 온라인 콘텐트도 쏟아지고 있다.

 

김종필 증언록 연재

3월 2일자 중앙일보에 첫선을 보인 ‘김종필(JP) 증언록’은 현대사(史)를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일보 안 보다가 이것 때문에 본다”는 독자들이 속출할 만큼 반응이 뜨겁다.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 우승

중앙일보가 제43회 한국기자협회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통산 네 번째 우승이자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창립 50년을 축하하는 낭보였다. 5월 16일 치러진 준결승·결승전에서 조선일보와 아시아경제를 차례로 이겼다.

 

메르스 대응 총력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확산되면서 JMnet도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취재기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고 건물 엘리베이터 앞엔 소독기를 설치했다. 다른 언론사에 앞서 ‘메르스 현장취재 준칙’을 마련해 중앙일보 편집국과 JTBC 보도국 등 취재 관련 계열사에 전파했다.

 

임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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