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윔블던 JTBC 독점 중계
JTBC 중앙사보 2015.07.06

JTBC가 8일부터 ‘2015 윔블던 테니스 대회’를 독점 중계한다. 윔블던은 호주·프랑스·미국 오픈과 함께 세계 4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하나다. 1877년 시작돼 메이저 경기 중에서도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그 위상에 걸맞게 상금도 2675만 파운드(약 436억원)로 가장 많다.

 

윔블던은 그랜드 슬램 테니스 대회 중 유일하게 잔디코트에서 치러진다. 여느 대회와는 다른 기량과 적응력을 선수들이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팬들의 주목을 더 받는다.

 

마리아 샤라포바

 

이번 대회에는 노박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세리나 윌리엄스, 마리아 샤라포바 등 세계 유명 테니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5~6월 열린 프랑스 오픈에서 이변을 낳고 우승한 스타니슬란스 바브린카가 또 그 위력을 과시할지, 아니면 세계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윔블던 우승컵을 손에 쥘지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 윔블던 테니스 대회 중계방송은 8~13일 6일간 매일 새벽 1시30분이다. 진행은 송민교 JTBC 아나운서가, 해설은 김성배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이 맡는다.

정지원 과장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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