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퍼런스 말말말

◆“미디어 격변에 대응하는 모든 디지털 혁신은 언론의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한 일이다.”
마크 톰슨 뉴욕타임스 CEO, 디지털 혁신은 좋은 언론이 되기 위한 필수 작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무엇을 만들어 누구에게 팔 것인가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누구를 참여시켜 어떻게 연결할까를 고민했다.”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 카카오톡이 세계인의 모바일 메신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하면서

◆“뉴스룸은 디지털로 바뀌어도 우리의 감성엔 아날로그가 남아 있으면 좋겠다.”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JTBC 뉴스가 ‘사실·공정·균형·품위’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소신을 밝히면서

◆“뉴스도 패션처럼 TPO(Time·Place· Occasion, 시간·장소·상황)에 맞춰 전달해야 한다.”
홍정도 대표, 언론사가 살아남으려면 되새겨야 할 원칙들을 이야기하면서

◆“누구나 자신이 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성실하게 잘해낸다면 뉴미디어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가수 싸이, ‘강남스타일’의 성공 비결은 특별한 의도 없이 평소 했던 작곡과 안무를 성실하게 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개하면서

◆“음악도 신문도 진심으로 한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다면 오랜 시간이 지나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미래에 대한 우려가 많다는 점에서 클래식과 종이 신문은 공통점이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