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올림픽 앞두고 신규 법인 PSI 창립
JTBC디스커버리 중앙사보 2023.07.06
중계권 외 다양한 사업 발굴 "부가가치 가능성 무궁무진"

중앙그룹이 7월 3일 중앙일보빌딩 21층에서 피닉스 스포츠인터내셔널(Phoenix Spor ts International, 이하 PSI) 창립 행사를 열었다. PSI는 스포츠 협회나 스폰서, 미디어 등 다양한 시장 구성원에게 올림픽 중계권 및 이벤트, 마케팅 등 스포츠 전반에 걸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을 비롯해 홍성완 스포츠비즈니스군 부회장, 정승수 PSI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앙그룹은 2005년 J GOLF 채널을 개국하면서 스포츠 채널 비즈니스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를 디딤돌로 중앙그룹은 스포츠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별도 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PSI다. 신임 정승수 PSI 대표는 “스포츠에는 중계를 넘어 더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산업이 무궁무진하다”며 “스포츠 문화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성완 부회장은 “스포츠에는 열정과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강조하며 “PSI를 통해 스포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비즈니스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I는 현재 보유 중인 다양한 스포츠 자산을 활용해 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2026년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겨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에 나선다.

한재성 팀장 JTBC디스커버리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