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블, 무신사와 손잡고 유통 진출 … 강력한 IP로 영역 확장 나선다
중앙그룹 중앙사보 2023.11.02

중앙그룹 소셜 스포츠 플랫폼 러너블이 국내 최대 패션 스토어 무신사와 손잡고 커머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발판은 다양한 러닝 IP다. 러너블은 지난달 16일 중앙그룹을 대표하는 스포츠 이벤트인 ‘JTBC 서울 마라톤’을 활용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달리기 필수 아이템인 스포츠 타월과 러너스 로브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이다. 특히 러너스 로브는 러너들이 달리기 전후에 체온 유지를 위해 덧입는 망토 형태의 외투로, 올해 JTBC 서울 마라톤에서 기념품으로 처음으로 선보이며 러닝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은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 플로우(Jay Flow)’의 디자인을 더해 힙한 감성을 더했다.

 

 

러너블의 또 다른 IP ‘대학 러닝리그’도 스포츠 브랜드인 FCMM과 협업해 스웻셔츠, 양말, 러닝 팬츠를 선보였다. FCMM의 기능성 소재로 품질을 더하고 러너블 디자인팀의 디자인으로 타깃층에 맞춘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얻었다는 평이다. 대학러닝리그는 전국 30여 개 대학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대학 러닝크루로, 올해 9월부터 2회 차가 진행 중이다.

 

러너블은 이번 무신사의 만남으로 IP를 활용한 상품 출시에 그치지 않고, 유통까지 관리해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스포츠 유니폼을 일상복에 결합한 ‘블록코어’가 패션계의 화두로 떠오른 데 착안해 무신사에 입점과 협업을 제안했고, 마침 내년까지 러닝 카테고리를 넓힐 계획이던 무신사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내왔다.

 

러너블은 이번 협업과 같이 자사의 강력한 IP를 발판으로 국내 러닝 시장의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내년에는 러너블 웹 플랫폼과 자사몰을 오픈하고, 신규 서비 스를 지속 론칭할 예정이다. 러너블이 선보이는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은 무신사는 물론, 중앙패밀리몰에서도 만날수 있다.

김소연 프로 러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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