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미디어네트워크 전·현직 사우 바둑대회가 24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대국실에서 열린다. 선선한 가을의 끝자락에 편하게 바둑을 두면서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선후배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프로기사들이 치열한 대국을 벌이는 한국 바둑의 본산 한국기원 대국실에서 바둑을 두는 경험은 덤이다.

대회는 참가자의 실력에 맞춰 두 그룹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초보자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고 식사와 다과가 제공된다. 오전에 참가한 뒤 점심만 먹고 가도 되고, 오후에 나와 한두 판 두고 선후배들과 이른 저녁을 할 수도 있다.

상품으로 소장 가치가 높은 프로기사 붓글씨 서명 바둑판, 백화점 상품권 등이 준비돼 있다. 문의는 정인원 과장(02-751-9251)에게 하면 된다.

정인원 과장·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