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이 지난달 17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러너블의 IP 상품과 외부 브랜드 협업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놓아 임직원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인기를 끈 상품은 ‘대학러닝리그’ 운동복 세트였다. 윈드브레이커와 바지, 양말 2족으로 구성한 세트를 정가 대비 32% 할인가로 판매해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임직원들은 “러너블 상품과 노스페이스, FCMM 등 다양한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새해를 맞이해 러닝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저렴하게 운동복을 마련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러너블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대상으로 벌인 추첨 이벤트도 3시간 만에 마감되며 임직원에게 러너블을 톡톡히 알린 기회가 됐다.

러너블은 지난해 12월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한 ‘2023 벤처기업인의 밤’에서 ‘올해의 벤처상’을 수상하는 등 러닝 시장에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기획 PB 상품을 론칭하고 뉴발란스 등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모든 상품은 상반기에 오픈할 ‘러너블 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이기화 러너블 커머스파트장은 “커머스 사업 확장에 앞서 임직원에게 먼저 선보이고 싶어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러너블의 여정에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