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에 지진 구호, 나무 심기까지 … 중앙의 봉사에 한계는 없다
중앙그룹 중앙사보 2024.04.04
봉사단 ‘중심’ 2024년 발대식

“거리가 봉사에 문제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겠다.”

 

유웅기 휘닉스 평창 매니저가 지난달 14일 중앙그룹 봉사단 ‘중심’ 발대식에서 밝힌 포부다. 유 매니저는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복지와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은 점을 인정받아 봉사단원으로 새롭게 뽑혔다. 유 매니저는 “단원들과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중심’은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빌딩에서 2024년 발대식을 열고 신규 단원 13명, 기존 단원 17명과 올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류영호 중앙홀딩스 사회공헌담당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봉사단이 의미 있는 활동을 많이 남겼다.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봉사단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활동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윤희 봉사단장(메가박스중앙 광고영업팀)은 지난해 부단장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단장으로 선출됐다. 이 단장은 “봉사 기획에 단원 모두가 적극적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실현해 더욱 보람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진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운영진은 이윤희 단장을 비롯, 지난해 우수 봉사자인 조계원 콘텐트리중앙 리더와 김진영 중앙일보 리더가 맡았다.

 

2020년 7월 창단한 중앙그룹 봉사단은 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임직원 봉사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공식 명칭 ‘중심’을 발표하고 로고와 단복을 제작했다. 브랜딩 구축으로 봉사단원의 소속감을 제고하고, 임직원을 대표해 활동한다는 자긍심을 더했다.

 

활동 영역 역시 대폭 넓어졌다. 튀르키예 지진 물품 구호 지원, 수해 복구 지원, 환경 보호, 유기견 봉사, 사내 캠페인 참여 등 여러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 헌혈과 구호 활동을 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시 최대 규모의 꿈나무마을 보육원을 운영하는 ‘기쁨나눔재단’, 유기동물 구조와 입양까지 연결하는 ‘동물구조 119’ 등 ‘중심’과 협력하는 기관, 단체도 많아졌다.

 

‘중심’의 올해 일정은 빽빽하다. 지난달 26일 그룹 임직원 헌혈 지원을 시작으로 4월 5일 식목일엔 숲 조성에 나선다. 단원들은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을 찾아 나무자람터에 숲 조성 기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떡갈나무·신갈나무·졸참나무 등 다양한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중심’의 활동에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

김보감 리더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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