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중앙그룹 임직원들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대폭 업그레이드된다. 바로 그룹웨어 Flow(플로우)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Microsoft 365(이하 M365) 기반의 Teams(팀즈)로 전환되는 것이다.
팀즈는 e메일부터 업무 채팅, 결재 등 다양한 기능을 한꺼번에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중앙다움(중앙답게 일하는 12가지 방법) 중에서 ▶일상적인 변화와 혁신 ▶반나절 빠른 보고와 커뮤니케이션 ▶효율을 위한 기술 활용 ▶목적에 집중한 회의 등을 실질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수준의 디지털 워크 플랫폼 도입이 꼭 필요했다.
M365 기반으로 전환되며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변화는 이원화된 모바일 앱의 통합이다. 앱 간 이동 없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e메일과 결재 등의 그룹웨어 기능은 물론 채팅과 협업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팀즈에서 지원하는 세부 기능들은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화상회의 기능을 통해 전 세계 누구와도 시공간 제약 없이 소통이 가능하며, 신속한 의사 결정 역시 가능하다. 신규 입사자가 보다 용이하게 업무 히스토리와 기존 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역시 M365 환경의 장점이다.
협업도 훨씬 쉬워진다. 팀즈의 협업 기능인 ‘팀’을 활용하면 업무 진행 상황과 관련 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OneDrive에 저장된 파일은 태블릿 및 모바일 기기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Office365를 통해 공유 파일을 다수의 사용자와 동시에 편집할 수도 있다. 파일 공유가 쉬워진 것과 동시에 보안 역시 강력해졌다. OneDrive상에서 접근 권한을 제어하면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MS사의 업무 보조 AI 툴인 Copilot(코파일럿)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코파일럿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챗GPT(ChatGPT)와 같은 원천 기술을 사용하는 AI 기반 도구다. MS office와 연계하면 꼬박 하루 동안 만들던 회의 자료를 단 몇 시간 만에 정리할 수 있어, 회의 목적에 더 집중할 수 있다. 코파일럿은 지난 4월 30일 한국어 버전 출시에 따라 5월 7일 그룹 임원진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제공해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향후 활용도를 기반으로 그룹 내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그간 사용하던 Flow 서비스는 팀즈가 오픈하는 7월 말 종료한다. e메일과 일정 데이터는 팀즈에서 그대로 확인할 수 있지만 T Flow로 주고받은 채팅과 협업 데이터는 개별적으로 백업해야 한다. 팀즈는 그룹 구성원들이 외부 환경 및 트렌드의 변화 속도에 맞춰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고, 업계를 이끄는 마켓리더가 되는 데 결정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팀즈 사용법은 추후 전환과 함께 조인스넷 게시판과 아중이, 스피스(https://support.joins.net) 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콘텐트리중앙 조인스부문은 새롭게 선보이는 팀즈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 오프라인 교육 및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사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