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분4초 같은 94분.”
지난달 17일 ‘탈주’ 시사회에서 나온 리뷰다.
플러스엠의 투자·배급 영화 ‘탈주’가 3일 개봉했다. ‘탈주’는 탈북하려는 북한 병사 규남(이제훈)과 이를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속도감 있는 전개에 “직진으로 내달리는 쾌감” “보는 내내 긴장을 놓친 적이 한 번도 없는 영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탈주’는 캐스팅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2021년 청룡영화상 당시 시상자로 나선 이제훈이 “구교환과 작품을 하고 싶다”고 공개 러브콜을 날렸는데, 그 소망이 실제로 성사된 것이다.
촬영 현장에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어땠을지 많은 관심이 모아졌던 가운데 “이제훈과 구교환 조합은 역시 옳았다”는 반응이 시사회에서 쏟아졌다. 상반되는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한 두 배우의 연기는 ‘미친 연기 열전’ ‘이제훈과 구교환은 ‘탈주’가 또 다른 인생작이 될 전망’이란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스토리에 대한 찬사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나오고 있다. 스스로 선택한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내달리는 규남과 이를 추격하는 현상의 이야기는 많은 이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현시대의 분위기와 일맥상통한다” “인생의 무언가로부터 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란 평을 받았다.
영화의 콘셉트를 살린 다채로운 홍보·마케팅 활동도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와 함께한 ‘회사 탈주 챌린지’ 이벤트는 오픈 직후부터 직장인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벤트 내용이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유튜브 콘텐트인 ‘플엠티비’로 공개되자 ‘영화에 딱 맞는 이벤트’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 현상이 규남을 쫓아오는 ‘탈주런 모바일 게임’, 규남의 탈주 과정을 재현해 놓은 ‘코엑스 별마당길 이벤트존’, 영화의 시원한 쾌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탈주 맥주’ 출시, 러너블과 협업한 ‘탈주 나이트런 이벤트’진행 등 영화 내용을 반영한 마케팅 활동들이 예비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들도 JTBC ‘최강야구’ 출연, 엘르 7월호 화보 촬영 등 중앙그룹 콘텐트에 등장한 것을 비롯해 유튜브, 무대인사, GV(관객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앙그룹 임직원들에게는 지난달 말 ‘탈주’ 예매권이 배포됐다. 사우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부탁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