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토론회?등산 … 사우들과 가을 추억을 찍다
중앙사보 2015.11.16
'우리는 중앙 가족' 사진으로 보는 JMnet 야유회·워크숍
바쁜 업무 탓에 선뜻 엄두가 안 납니다. 낯선 곳에서 잠자리를 하는 게 부담도 됩니다. 감춰뒀던 ‘민낯’이나 가족만 아는 잠버릇을 들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맞대고 장소와 날짜를 정하고 행사 프로그램을 짜는 데서부터 마음은 모아집니다. 치열한 근무 현장에서 잠시 벗어난 한적한 공간에서 우리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됩니다.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어제보다 더 힘찬 오늘을 보내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힘을 얻습니다. 이런 JMnet 임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야유회·워크숍 사진을 소개합니다.
중앙M&C 강북지사 서울 강북지사 전 직원 66명은 10월의 마지막 날(31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있는 원코리아 기업연수원에서 운동회를 열고 환한 웃음꽃을 피웠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면서도 지점이 달라 얼굴을 몰랐던 사우들도 이내 친해졌다. 어려운 신문시장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화합과 단결의 마당이었다.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 경영기획실 21명의 경영기획실 직원은 10월 30~31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워크숍을 열고 친목을 다졌다. 저녁을 먹다가 기념 촬영을 한다고 하자 일부 사원은 민첩하게 ‘꽃받침’ 포즈를 취했다.
JTBC 사회1부 야유회 묘미 중 하나는 마무리. 윤영탁 기자는 사회1부 야유회 둘째 날(11월 7일) 서울 부암동 한 카페의 뒷풀이에서 ‘고난도 셀카’에 도전해 성공했다. 지방주재 기자들도 참석해 반가운 얼굴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중앙M&C 비즈부문 법인영업팀  야유회 둘째 날인 10월 17일 리프트를 타고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 정상에 올라 단체 사진을 찍었다. 양떼 목장을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카페에 들러 차를 한 잔 마셨다. 술은 전날 충분히 마셨기 때문.  
JTBC 뉴스 아침& 제작팀 13일 오전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열린 JTBC 뉴스 아침& 제작팀 야유회. 얼굴 근육만 이용해 얼굴에 붙은 포스트잇 떼기 게임을 위해 이종원 PD와 인윤정 아나운서가 서로의 얼굴에 포스트잇을 붙여주고 있다.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는 지난 6~7일 ‘디지털 혁신 방향’을 주제로 경기도 용인 대웅제약 경영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활발한 발표와 토론의 열기는 야외에 마련한 바비큐 파티 자리까지 이어졌다.
메가박스 신촌점 “잘 가라 가을님아~” 메가박스 서울 신촌점 사우들은 10월 27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낙엽을 날리면서 가을을 만끽했다. 바닥을 가득 채운 낙엽들이 사우들을 어린 아이처럼 기쁘게 만들었다. 
중앙디자인웍스 10월 24일 서울 상암동의 하늘공원까지 걸어 올라갔다. 주변 둘레길을 두 시간가량 걸으면서 담소를 나누고 진정한 가을을 맛봤다. 동갑내기 동료 이지혜(앞쪽)·유수미 사우.
임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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