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산하 스튜디오, 스튜디오 슬램이 제작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첫 공개 이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재야의 고수인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는 설정과 파격적인 미션,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추석 연휴에 1~4화가 공개된 뒤, 지난주 공개된 5~7화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부문 1위에 올랐다.(비영어 부문) 그 외에도 모로코, 홍콩, 인도네시아 등 18개국에서도 TOP 10에 진입했다. 국내 기준으로도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연속 TV쇼 부문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청자 반응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뜨겁다. 특히 ‘흑수저’로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은 흑백요리사를 보고 방문한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의 심사평이 하나의 ‘밈’이 되며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댓글놀이가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기발한 심사 방식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숨은 고수들의 노력에 감탄했다”는 등 서바이벌 예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보내고 있다.
이에 앞서 공개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영화 ‘무도실무관’ 역시 넷플릭스와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도실무관’은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감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내용의 액션 영화다.
무도실무관이라는 생소한 직업을 다뤘다는 점과 쉽게 몰입할 수 있는 줄거리, 강렬한 액션 등이 호평받으며 지난달 2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10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89개국 TOP10 리스트에도 진입했다. 국내 역시 지난달 24일까지 11일 연속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SLL은 남은 하반기에도 우수한 기획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여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도실무관’을 선보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지옥’ 시즌2와 하이지음 스튜디오의 ‘Mr. 플랑크톤’이 대표적이다. 2021년 시즌1에 이어 제작된 ‘지옥’ 시즌2는 이달 25일 공개 예정이며, ‘Mr. 플랑크톤’은 12월 시청자를 만난다. SLL이 내놓을 장르 불문 다양한 콘텐트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