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흥행 질주!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바통 이어받는다
JTBC 중앙사보 2025.04.03
이제훈·안판석 조합 통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 달성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의 상승세가 뜨겁다.


‘협상의 기술’은 지난 3월 8일 첫 방송 시청률 3.6%로 출발해 지난 8회에는 8.8%까지 치솟으며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9%에 달한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협상의 기술’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이제훈·김대명·성동일 등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배우들의 열연에 있다. 안판석 감독이 “관전 포인트는 단연 이제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 것처럼, 주인공 윤주노 역의 이제훈은 파격적인 백발 비주얼에 걸맞은 완벽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여기에 안 감독 특유의 연출과 세밀한 디테일이 더해져 M&A 세계의 현실감을 배가시켰다.
 

 

함께할 때 더 빛이 나는 M&A 팀 4인방의 케미스트리도 드라마의 또 다른 인기 요인이다. 냉철한 판단력의 이제훈을 필두로, 감성을 담당하는 협상 전문 변호사 김대명(오순영), 숫자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안현호(곽민정), 능력 있는 90년대생 인턴 차강윤(최진수)이 시너지를 발휘한다.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기발하면서도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앞선 이들은 철저한 계산만으로는 통하지 않는 감성의 영역까지 완벽하게 파고들며 산인 그룹의 주가를 방어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협상의 기술’ 후속으로는 올해의 또 다른 기대작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찾아온다. 오는 19일(토)에 첫 방송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로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김혜자(이해숙)가 청년의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손석구(고낙준)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힙하게’ ‘눈이 부시게’ 등 수많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선보여 온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다시 만나 기대감을 높인다. 김혜자· 손석구·한지민 등 수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새로운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김보라 리더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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