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미디어상·대한민국 청소년육성대상…중앙일보·JTBC 수상 잇따라
중앙사보 2015.12.14

중앙일보와 JTBC에 외부 수상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열린 여성가족부 주최 2015년 양성평등미디어상에서 중앙일보·JTBC의 3개 팀이 상을 받았다.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우수상은 '출산 생태계를 살리자' 기획시리즈를 보도한 중앙일보 특별취재팀(김동호 경제선임기자, 박현영·김민상·정선언·김기환 기자)이 수상했다. 이 시리즈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보도하고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중앙일보 7월 13~15일자). JTBC가 광복 70년 특집으로 제작한 ‘여성광복군, 광복의 꽃을 피우다’(8월 15일)는 방송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희옥 지사를 비롯한 생존 여성광복군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에 대한 가려진 역사를 재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워킹맘의 고충과 성 역할에 대해 토론한 ‘비정상회담’ 15회(2014년 10월 13일)와 59회(2015년 8월 17일)는 방송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윤석만 중앙일보 사회부문 기자(인성교육연구소 사무국장사진)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육성대상’을 받았다. 윤 기자는 2013년 중앙일보 휴마트(HUMART) 캠페인을 통해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인성교육 어젠다 확산과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임선영 기자

임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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