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모바일 어워드 3관왕, 중앙일보 디지털 서비스 상복 터졌다
중앙사보 2015.12.21
온라인 저널리즘 어워드 등 "기존 콘텐트 다양하게 게재"
중앙일보 온라인 에디션(PC·모바일웹·모바일앱·태블릿)의 외부 수상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일보는 14일 제4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 주최) ‘모바일 서비스 기획 부문’을 수상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 서비스가 호평을 받았다.
1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웹어워드 코리아(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최)에선 ‘방송신문 분야’ 대상을 받았다. 같은 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앱 어워드 2015’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전문 평가위원단은 한 해 동안 새로 개발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예선본선결선을 통해 엄정히 심사했다.
중앙일보 ‘온라인 에디션’은 신문 지면에서 글만 옮겨오는 방식을 탈피했다. 라이브형(취재 영상 뉴스), 터치형(이미지 형태의 카드 뉴스), 커버형(고해상도의 이미지 중심 기사) 등 기존의 콘텐트를 다양하게 게재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춘 시도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문의 느낌을 자연스럽게 녹인 디자인은 평가 위원들에게 찬사를 들었다. 언론사 최초로 시도한 ‘자동 키워드 추출 시스템’은 50년간 쌓인 중앙일보의 콘텐트 데이터베이스(DB) 덕분에 실현 가능했다. 주제별 풍성한 기사에 심사위원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중앙일보 온라인 서비스팀은 타 언론사가 시도하지 않은 기능도 추가했다. 중앙일보는 독자의 행동 지수(조회댓글공유추천스크랩 등)를 분석해 화제성 기사의 순위를 매기는 ‘랭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자의 정보도 충실히 제공한다. ‘기자 페이지’에서 해당 기자의 인기 기사, 관련 태그, SNS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중앙일보 온라인 서비스는 IT디지털 분야 전문지 ‘월간 웹’ 11월 호에 ‘Best Project’ 로 소개되기도 했다.
신동욱 대리·중앙일보
신동욱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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