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중앙데일리는 18일 서울 서소문로 J빌딩 2층 중앙미디어 러닝센터에서 독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창간 15년을 맞은 코리아중앙데일리는 SNS 리뷰단 ‘신문 읽는 사람들’과 애독자 30여 명을 초대했다. 참여 열기는 뜨거웠다. 기말고사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참석 의지를 밝힌 대학생 독자도 있었다. 간담회는 유권하 코리아중앙데일리 편집인과 안토니 스패스 Chief Editor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강진규 영어신문 기자의 ‘취재 일기’ 강연과 ‘독자와의 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독자들은 신문을 읽으며 생긴 삶의 변화와 코리아중앙데일리 콘텐트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한 독자는 “코리아중앙데일리의 기사가 통·번역 대학원 입학 문제로 나와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코리아중앙데일리는 내년에도 SNS 리뷰단을 계속 운영해 독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재경·코리아중앙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