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즐거움’ 문구용품으로 만나보세요
중앙사보 2015.12.28

상암사옥 1층 JTBC 브랜드숍


이제 문구나 생활용품 같은 다양한 제품으로 JTBC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12월 21일 JTBC 상암사옥 1층 카페 안에 ‘JTBC 브랜드숍(사진)’이 오픈하면서다.


JTBC 브랜드숍은 채널 브랜딩 초기부터 JTBC 브랜드디자인팀이 기획한 장기 프로젝트다. 지난 여름 상암사옥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면서 브랜드숍의 위치를 1층 카페 내 공간으로 구상했다. 본격적인 제품 제작에 들어갈 땐 ‘JTBC 브랜드로 어떤 상품이 만들어질까’라는 문의가 많았다. 브랜드디자인팀은 JTBC 로고를 박은 식상한 판촉 제품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JTBC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아이템 선정부터 제품 디자인, 제작 공정, 포장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JTBC 총무팀은 샵 운영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JTBC 브랜드숍은 ‘패턴’과 ‘매트’라는 두 가지의 대표 디자인 시리즈를 선보인다. JTBC의 분야별 컬러(드라마·교양·예능·보도)와 도형(그래픽 엘리먼트)을 잘 살린 ‘패턴 시리즈’는 JTBC 브랜드숍의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홍보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문구류부터 텀블러·파티용컵·우산 등 생활용품까지 선택 폭이 다양하다. 특히 스마트폰 케이스와 스티커 메모 큐브는 오픈 첫날 반응이 뜨거웠다.

‘패턴 시리즈’가 젊고 독특한 매력이 있다면 ‘매트 시리즈’는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심플하지만 디테일에 신경을 쓴 제품으로 구성했다. 파일·노트·메모패드 등 고급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을 내놓았다. 세심한 스티치(손바느질로 꿰맨 모양)가 디자인 모티브가 됐다. 특히 실 제본으로 탄탄하게 제작된 노트의 내지는 완전히 평평하게 펼쳐져 사용성이 매우 좋다. 메모패드를 끼워 쓸 수 있는 지갑은 이탈리아산 가죽으로 제작했다. 이 지갑은 공방에서 한 땀 한 땀 바느질해 내놓은 고품질의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브랜드숍 한쪽 코너에는 JTBC 명품 드라마의 명장면을 모은 엽서와 예능 프로그램 로고 배지를 준비했다. ‘빠담빠담’ ‘밀회’ ‘송곳’ 등 드라마 엽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유니세프와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된다. 


김지연 선임디자이너·JTBC


▶ 위치 : 서울 상암산로 JTBC 사옥 1층 

▶ 운영 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휴무)
▶ 대량 구매 문의 : 02-751-6116
▶ 농마드 임직원 포인트로 구매 가능

김지연 선임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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