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비상대비 업무 정부점검서 ‘우수’ … 언론사 중 유일
중앙사보 2016.01.11

테러·정전 훈련에서 입증


중앙일보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하는 ‘2015년 비상대비업무 확인 점검’ 결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매년 40여 개 언론사와 산하 공공기관의 ‘국가 비상사태 위기관리 매뉴얼’과 ‘대처 능력’을 점검한다. 2015년 우수기관은 ‘대한체육회’와 ‘중앙일보’가 선정됐다. 중앙일보는 점검 대상 언론사 6곳 중 유일하게 비상 업무 수행력을 인정받았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8월 사이버 테러·대규모 정전과 같이 사내에 발생할 수 있는 33개의 비상 상황을 설정했다. 8월 17~19일 사흘간 열린 을지연습(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범국민적 훈련)에는 본사 커뮤니케이션&브랜드팀, 중앙일보 총무팀·인사팀·경영기획팀·행정팀·광고사업본부, 중앙M&C 재무팀, Jpressbiz 경영지원팀, 조인스 콘텐트개발팀이 참여해 신문제작·경영정보시스템의 위기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경규 중앙일보 비상계획부장은 “현업이 바쁜데도 전사적으로 을지연습에 적극 참여해준 결과”라며 “중앙일보가 비상 대비 태세도 1등 신문이라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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