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300종 1만원 대부터…농부의 마음 드리세요
중앙사보 2016.01.25

농마드·aT 공동기획
25일부터 명절 음식 특가전
산지서 직접 계약, 가격 저렴


JMnet 임직원들 위한 기회온라인 특산물 쇼핑몰 ‘농마드’가 설을 맞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공동 기획한 명절 음식 특가 기획전을 1월 25일부터 연다.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 선물세트 300여 종이 준비돼 있다. 가격대는 1만원대부터 시작한다.


특가 기획전을 맞아 준비한 농마드 설 선물세트 상품 대부분은 국내 대형 백화점과 마트에 납품되는 제품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한 친환경 무항생 홍성한우, 제주 모슬포항의 갈치ㆍ옥돔ㆍ고등어, 특허 등록된 영광황토굴비, 청정 통영 해역의 멸치, 최상급 명란을 청주로 빚어 만든 저염명란(사진), 영양 많은 바다의 웅담 완도전복, 특급호텔에 단독 납품되는 제주감귤, 최고의 경매가 장수사과(사진), 국내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 등이다. 같은 제품을 포장만 바꿔 판매하는데 백화점보다 농마드에서 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게 담당자의 설명이다.

농마드 선물세트 구입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소위 말하는 생산자-납품자 간 ‘갑을 관계’가 아니라 상생을 위한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중앙M&C 온라인사업팀은 직접 산지를 찾아가 납품 계약과 거래를 하고 있다.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생산자에게는 가격을 최대한 보장하고,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자는 취지다.

입점 기준이 까다로운 것도 이런 이유다. 중앙M&C는 2014년 초부터 현재까지 400개가 넘는 업체를 방문했지만 이 중 70여 곳만 입점이 성사됐다. 농마드에 입점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산지에서 맛과 품질이 좋기로 소문이 난 경우다. 중앙M&C는 이 밖에도 제품의 포장 상태 등 배송 관련 사항 역시 사전에 꼼꼼히 본다. 전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아야만 생산자와의 ‘산지 미팅’이 이뤄진다. 미팅을 하며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생산자의 마인드’다. 국내산 원료만을 사용해 몸에 좋은 먹거리만을 생산하겠다는 장인정신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다.    

경북 영주에서 전통 장(醬)과 밑반찬을 만드는 만포농산 ‘무량수’의 황윤미 생산자는 이런 농마드의 정신을 높이 사 입점한 경우다. 황 생산자는 “대량생산을 하면 전통식으로 만들 수도 없고 품질관리도 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업체에서 온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며 “하지만 농마드는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부들의 장인정신을 중시하고 각자 이름을 걸고 자기 제품을 책임지게 하는 시스템이어서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발굴한 업체들 중 ‘하동 재첩국’ ‘진안 어린잎채소’ ‘구례 산수유’ 등은 2015년 6차 산업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특가 기획전은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임직원만 대상으로 열린다. 생산자들로부터 물품 수량을 미리 확보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한정수량으로 선물세트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임직원들은 최대 15%까지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다. 사원유치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익월에 해당 구매금액의 5%가 농마드 포인트로 적립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포인트 5000원을 추가 적립해준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B2B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주위에 대량구매 의사가 있는 거래처나 지인이 있다면 중앙M&C 온라인사업팀 담당자(박성주 과장 02-751-9492, 안나 대리 02-751-9494)로 연락하면 된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매출액의 5%를 해당 임직원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박성주 과장·중앙 M&C

박성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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