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서 뜬 '마녀사냥' … 현지 언론 대서특필에 인기 실감
JTBC 중앙사보 2015.02.09
성시경 등 MC 4명 밀착 취재 "뜨거운 관심에 우리도 놀라"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금요일 오후 11시)이 지난달 홍콩 나들이를 다녀왔다. 현지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홍콩 문회보(WenWeiPo·文匯報) 등 현지 주요 언론들은 ‘마녀사냥’의 홍콩 촬영에 주목하며 관련 기사를 실었다. ‘마녀사냥’의 홍콩 촬영에 큰 의미를 두고 자국의 관광 산업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홍콩과 한국의 문화콘텐트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마녀사냥’이란 프로그램 자체에 집중하며 한국의 대중문화에 큰 관심을 보인 매체들도 있었다. 그만큼 JTBC 예능 프로그램이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는 얘기다.

 

홍콩문회보는 ‘마녀사냥’과 MC들에게 초점을 맞췄다. 문회보는 “한국 프로그램 ‘마녀수렵’의 MC 성시경·신동엽·허지웅·유세윤이 홍콩을 방문했다”며 “이들이 홍콩의 관광 명소를 방문해 풍경을 감상하고 정통 미식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성시경에 대해서는 “영어가 유창하다. 아버지를 따라 2년간 홍콩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어 홍콩 사랑이 대단하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이 매체는 ‘마녀사냥’ MC들이 먹은 음식, 현지인들과 만나게 된 과정을 상세히 썼다. 네 MC의 사진 역시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돋보이게 실었다. 문회보는 “홍콩이 앞으로도 유명 한국 스타를 초청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라며 기사를 마쳤다.

 

홍콩 문회보(WenWeiPo·文匯報) 등 현지 주요 언론은 ‘마녀사냥’의 홍콩 촬영에 주목해 큼지막한 기사를 실었다.

 

정효민 ‘마녀사냥’ PD는 “이번 홍콩 촬영 중 현지 언론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 우리도 놀랐다. 다양한 관점에서 ‘마녀사냥’의 홍콩 촬영을 바라본 기사가 나왔다”며 “JTBC 콘텐트가 중화권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6일 첫 방송된 ‘마녀사냥’ 홍콩 특집은 2주간 더 이어진다.

강정국 대리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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