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칠처럼 웅변하라…11번째 ESU 영어말하기 대회 20일 경희대서 열린다
중앙사보 2016.02.15

코리아중앙데일리와 영국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ESU KOREA 영어말하기 대회(이하 ESU 대회) 본선이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오비스홀에서 열린다. ESU(English Speaking Union)는 영어를 통해 글로벌 의사소통과 친목을 도모하자는 목적으로 1918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영국의 정치가이자 웅변가였던 윈스턴 처칠이 초대 회장을 지낸 것으로 유명하다.


2010년부터 열린 ESU 대회는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교생이 특정 주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영어로 말하는 대회다. MP3 녹음파일과 원고를 제출하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각 30명씩 총 120명의 본선 진출자가 지난 1일 가려졌다. 본선은 5분가량의 스피치와 심사위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과 금상·은상·동상·장려상·창의상 수상자 총 36명은 상장과 중앙일보·코리아중앙데일리 신문에 본인의 이름이 게재되는 특전을 누린다. 특히 고등부 대상 수상자 1명은 IPSC(International Public Speaking Competition) 대회를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문의 02-2031-1295.  

김진경 사보기자·코리아중앙데일리

김진경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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