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택 D-23 … 4·13 총선 개표방송은 이미 ‘큐’
중앙사보 2016.03.21

18일부터 1차 프로모션 방송
따뜻한 느낌의 애니메이션
투표 독려 캠페인도 준비 중


“선택의 순간은 짧지만, 그 여운은 깁니다.”

D-26일, JTBC의 4ㆍ13 총선 개표 방송은 이렇게 첫 인사를 했다. 3월 18일부터 방송된 1차 프로모션에서 손석희 앵커가 전하는 내레이션 첫 부분이다. 선거방송 프로모션은 총선 당일 개표 방송을 홍보하고, 투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작됐다.

1차 프로모션 영상은 따뜻한 느낌의 30초짜리 애니메이션이다. 기존의 선거방송 프로모션과 비교하면 낯선 느낌이다. 대신 선거에 대한 과장되지 않은 솔직담백한 생각을 반영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현실과 그것이 선거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자는 JTBC의 제안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JTBC 디자인실의 섬세하면서 유쾌한 센스가 녹아들었다.

손 앵커의 내레이션에는 선거에 임하는 JTBC의 바람도 담겨 있다. 선거는 합리적인 시민의 책임이자, 이웃에 대한 배려이며, 내일을 위한 희망이라는 생각이 그것이다. 개표 방송 타이틀은 ‘2016 우리의 선택’이다. 2011년 JTBC 개국 이후 치러진 2012년 총선과 대선,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계속 사용한 우리의 타이틀이다. ‘우리’는 ‘합리적인 시민’의 또다른 이름이다.

로고 타입은 새롭게 디자인했다. JTBC의 보도 아이덴티티를 응용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모이는 ‘민주주의 꽃’이라는 선거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프로모션 엔딩은 ‘내일을 위한 한걸음, 2016 우리의 선택’이다. 뉴스룸이 한걸음 더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시민들의 투표 역시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한걸음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선TF는 2,3차 프로모션과 선관위ㆍ페이스북과 함께하는 셀레브리티(유명인사) 투표 독려 캠페인도 준비 중이다. 이번 선거 방송이 행복한 여운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승현 차장·JTBC

김승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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