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 도전 또 도전
중앙사보 2016.03.28

3월 24일 기자 간담회


3월 24일 상암산로 JTBC빌딩 3층 견학홀에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여운혁 국장과 강호동·서장훈·이상민·김영철·이수근·민경훈·김희철 등 7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 국장은 “‘아는 형님’은 그동안 여러 차례 콘셉트를 바꾸는 등 새로운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며 “많이 생각 안 하고 고민 없이 볼 수 있는 웃음 가득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인근의 한 한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출연진과 기자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오윤환 PD가 출연진을 섭외하고, JTBC 홍보마케팅팀이 기자들을 초대해 성사된 자리다. 가수 민경훈이 앉은 테이블을 에워싼 여기자들을 보고 이상민은 질투 섞인 투정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3월 12일부터 ‘아는 형님’에 합류한 이상민은 참석한 기자들에게 “주말에도 일하시냐, 고향이 어디시냐” 등의 질문을 던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저녁 식사가 끝난 뒤 아는 형님의 맏형 강호동은 특유의 큰 목소리로 “잘 부탁드립니데이”를 외치며 기자들 한 명 한 명에게 눈인사를 건넸다. 변화를 거듭하는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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