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페이퍼팀 한 자리 뭉쳤다, J빌딩 사무공간 개편
중앙사보 2016.04.04

매거진 제작팀, 편집국 가까이
10층엔 회의실 2개 더 만들어


서울 서소문로 J빌딩 사무공간이 새롭게 배치됐다. 조직 개편에 따른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부문별 사무실을 통합했고, 보광 등 새로 입주한 계열사가 사용할 공간을 마련했다.
 먼저 10층 전산실이 있던 자리와 지하 2층 유휴 공간이 사무공간으로 바뀌었다. 전산실은 2월 초 경기도 평촌 통합전산센터로 이전했는데, 이 자리에 6·10층에 흩어져 있던 중앙일보 디지털페이퍼팀이 둥지를 텄다. 10층에는 회의실이 2개 더 생겼다.  
 올해 초에는 J빌딩 내 입주 계열사와 일보의 일부 부서가 자리를 옮겼다. 6층에 있던 중앙일보플러스 신문제작본부(옛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는 통일로 에이스타워 4층으로, 조인스 IT·경영지원·문화사업 부문은 J빌딩 3층으로 옮겼다. 그 자리에는 일보 디지털 기획팀과 에이스타워에 있던 포브스코리아·이코노미스트·월간중앙 등 시사매거진 제작팀이 옮겨왔다. 중앙일보 뉴스룸 취재·제작 시스템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시사지 제작팀을 7~9층 일보 편집국 가까이 둔 것이다. 지하 2층엔 보광 회원서비스팀이 입주했다. 회원서비스팀은 휘닉스파크·휘닉스아일랜드 리조트 회원권을 판매한다. 한편 6~9층 중앙일보 제작부문은 디지털 인력 입사 등으로 일부 공간이 재배치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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