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 풀고 선후배 함께…JMnet 워크숍
중앙사보 2016.05.26

중앙M&C·중앙일보 미디어비지니스본부 임직원 180여 명이 지난 4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훼릭스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1분기 실적 달성을 격려하고 부서 간 단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이날 ‘체육대회의 꽃’ 이어달리기에서 박장희 중앙M&C 대표이사가 첫 번째 주자로 출전해 사우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교준 발행인은 “중앙M&C의 1등이 곧 중앙일보 1등”이라며 사우들을 격려했다. 박장희 대표는 “오늘은 좋은 날이지만 최고의 날은 아니다. 최고의 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하며 체육대회는 막을 내렸다.
 같은 날 이석우 중앙일보 디지털전략·제작 담당이 이끄는 중앙일보 디지털부문 120여 명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로 1박2일 워크숍을 떠났다. 입사를 앞둔 경력 사우 20여 명도 참여해 중앙일보의 ‘디지털 전사’가 한데 모이는 자리였다. 이 담당은 “모두 새로 입사했다는 마음가짐으로 리셋(reset) 하자”고 당부했다. 사우들은 워크숍 기간 중 직급·직책을 뺀 서로의 영어 이름을 외워 부르는 등 이색적인 규칙을 정하기도 했다. 이번에 중앙일보에 둥지를 튼 선희연 대리는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워크숍에 참여했는데 가족 같은 분위기에 금방 적응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JMnet 내 많은 부서가 3~5월 전국 각지로 워크숍·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중앙일보 경제부문 60여 명은 지난 3월 경기도 연천에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회1부는 경북 경주, 시민사회환경연구소는 전북 변산·군산, 피플&섹션 데스크는 서울 부암동, 경제연구소는 서울 북촌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김시규 총괄이 이끄는 JTBC 제작국은 5월 9일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닭백숙으로 식사를 하며 기력을 보강했다. JTBC 보도국과 방송 계열사,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코리아중앙데일리 등은 5월 말~6월 초 단합대회를 계획하고 있어 사우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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